[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19일 정약용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신규 위촉된 남양주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3명을 포함해 50여 명을 대상으로 위촉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남양주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임기만료 및 해촉 사유로 결원 발생 시 연1회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되며, 이번에 위촉된 감시원은 향후 2년간 남양주시 관내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홍보 및 감시활동을 하게 된다.
주요 업무로 식중독예방을 위한 집단급식소(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등) 위생점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업소 위생점검,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시설 및 위생관리 점검, 코로나19 방역수칙 및 조리판매업소의 환경개선 지도, 부정 불량식품 유통 근절과 안전한 식품 환경 조성 등을 위한 홍보와 예방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서 식품위생법 해설, 소비자감시원의 임무와 활동요령, 식중독 관리 이해와 활동사례,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등을 주제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서 전문성과 감시 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위생과장은 “높은 경쟁률에도 불구하고 남양주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선발된 만큼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남양주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적극 활동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며“아울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해 시민의 건강과 식품안정성을 확보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