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36년 역사를 자랑하는 정약용문화제를 새롭고 친근하게 표현한 고유의 이미지를 발굴하고 축제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전국 정약용문화제 심벌마크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오는 5월 9일부터 5월 13일까지이며, 정약용 선생(사상, 업적, 삶 등)을 상징하는 일러스트 이미지를 주제로 워드마크형과 엠블럼형 두가지 부문에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남양주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제출 양식을 작성한 후 출품작 이미지 파일과 함께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상징성, 정확성, 완성도, 독창성을 고루 갖춘 우수한 이미지 총 7건을 선정해 자체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친 후 시민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해 오는 6월까지 최종 순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1등(1명) 200만 원, 2등(2명) 100만 원, 3등(2명) 50만 원, 4등(2명) 20만 원, 총 54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하며, 최종 선정 결과는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지한다.
시는 오는 5월 여유당야행과 회혼례 재현행사, 쌤과 함께 정약용읽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제36회 정약용문화제를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개최하는 등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업적을 현대적 시각으로 해석해 잇고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