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온(溫)택트 나눔’ 행사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 장애인 및 장애인 생활시설에 김치 380박스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남양주시복지재단에서 추진하는 ‘온(溫)택트 나눔’ 행사는 소외계층에게 시기별 물품 지원을 통해 온정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으로, 이번 나눔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 장애인과 장애인 생활시설에 국내산 김치를 전달해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나눔은 남양주 화도읍에 위치한 ㈜한들플라텍에서 후원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으며, 후원된 김치는 관내 장애인복지관 2개소와 장애인 생활시설 6개소로 전달됐다.
김치를 전달받은 장애인 시설의 한 관계자는 “동절기 이후 봄으로 접어드는 시기에 김치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걱정하는 소외계층 장애인분들이 많았는데 이번 행사로 걱정을 덜 수 있을 것 같아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우상현 대표이사는“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이번 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라며 “식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이 봄철 김치로 입맛을 돋우고 기력을 회복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나눔에 함께해준 ㈜한들플라텍은 아크릴 및 합성수지 등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꾸준히 재단에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