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A씨는 이화리에 홀로 살고 계신 어머님이 늘 걱정이었다. 그러던 중 지난 2020년 원흥리 행복마을 관리소를 개소한데 이어 2021년에 이화리 행복마을 관리소가 개소하였다.
주거취약지역의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마을 관리소가 생기고부터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께 안부전화를 드리거나 간단 집수리, 이제는 미용서비스에 행복사진 촬영, 이불빨래 지원까지 전천후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어 드리고 있다. 도시에 나가 살며 가까이서 어머니의 소소한 불편함을 챙기지 못하는 것이 늘 마음에 걸렸던 A씨도 한시름 덜게 해준 행복마을 관리소에 늘 감사한 마음이다.
가평군에도 원흥리, 이화리 2곳에 개소한 행복마을 관리소는 마을순찰, 여성 안심귀가, 취약계층 돌봄, 공구대여, 환경개선 등 주민들의 생활 불편 사항을 처리하는 곳으로 마을 곳곳에서 주민과 접촉하며 행정과 주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는 일종의 동네관리소다.
직접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덜어드릴 뿐 아니라 꽃을 심고 쓰레기를 줍는 등 보다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 궂은일을 하고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는 원흥리, 이화리 행복마을관리소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도 행복마을관리소는 마을 지킴이로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