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가평소방서는 지진 등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4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수난구조대 내진 보강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 수난구조대 청사는 1997년에 준공하여 2020년에 실시한 내진성능 평가결과내진 보강공사가 필요하고 판단되었으며, 최근 잇따른 지진으로 인해 내진 보강공사를 더 이상 늦출 수 없어 도비 1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진동원에 대응하는 하이브리드 제진공법으로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현장을 둘러본 배영환서장은 “지진 발생 시 신속한 복구와 대응을 해야 할 소방관서의 내진성능 확보가 절실히 필요했다”라며 “이번 공사를 통해 지진에 보다 안전한 소방청사에서 가평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하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