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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수택2동, ‘행복을 전하는 정리수납·반찬나눔’ 봉사 진행

수택2동 다온나눔 봉사단, 봄맞이 저소득 가정 집정리 봉사활동 진행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 수택2동 ‘다온나눔 봉사단(단장 이희정)’은 16일, 봄을 맞이하여 수택2동 거주 저소득 가정을 위한 ‘행복을 전하는 정리수납·반찬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다온나눔 봉사단은 기존에 구리시 가족봉사단에서 활동하던 분들이 2021년 9월 새롭게 조직한 봉사단으로, 현재는 8가정 14명이 함께하고 있음. 올해 경기도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쓰레기봉투 등 자원봉사 물품을 지원받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다온나눔 봉사단은 수택2동 지층에 거주하며 건강상의 문제로 집 정리가 어려워 오래된 음식물과 생활쓰레기가 방치된 가구를 자체적으로 발굴하여, 생활용품과 음식 등을 정리하고 반찬을 지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며, 건강 등 여러 문제로 집 안 정리에 도움을 받기 어려운 분들이 많아졌다. 다온나눔 봉사단에서 집 정리 봉사를 진행해 주셔서 앞으로 이웃들의 삶이 많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다온나눔 봉사단의 집 정리 봉사는 9월까지 매월 1회씩 6개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될 계획으로,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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