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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적십자, '임원 리더십 재난 대비 교육' 실시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는 15일 여성행복센터 5층 대강당에서 '적십자 임원 리더십 재난 대비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는 남기용 강사를 초빙하여 ‘재난 현장에서의 심리적 응급처치’라는 주제로 권임순 적십자 구리지구협의회장을 비롯한 임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재난과 심리적 응급처치의 개념 ▲재난 후 생존자의 시기별 반응 등의 이론교육과 ▲재난 시 올바른 대화법 실습 교육으로 진행했다.

권임순 회장은 “적십자의 임원과 봉사회 운영 주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교육인만큼, 배운 것을 토대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위급한 상황에서 행해진 적절한 응급처치는 꺼져가는 생명을 구할 수도 있고, 차후 발생할 수 있는 후유증을 최소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하다.”며, “교육을 통해 얻은 자신감을 가지고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리시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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