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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농협, 농기계 전달식 개최

관내 농업인에 농기계 지원을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 기대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13일 구리농협 경제사업부에서 ‘구리시-농협 지자체 협력사업 농기계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안승남 구리시장, 유재호 농협 구리시지부장, 최점수 구리농협 조합장, 방광식 구리시 시설채소연합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구리 시설 채소 농가 중 부추 농가를 위해 선정한 시설채소연합회 부추 농가 8명에게 부추결속기 각 1대씩 총 8대(총 56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부추결속기 지원으로 고품질 부추의 생산·출하에 맞춰 선발 포장 작업에 도움을 주어 영농편의 도모와 농촌일손 부족 해소를 도모한다.

이번 전달식은 ‘구리시-농협 지자체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구리시-농협 지자체 협력사업’은 구리시와 농협중앙회 구리시지부, 구리농협이 기관별 공동 부담을 통해 구리시 25%, 농협중앙회 구리시지부 20%, 구리농협20%, 자부담 35%를 부담하여 농기계 구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농업용 원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으로 영농경영비가 계속 오르기만 하는 농가의 경제적 부담 해소, 농작업 시설현대화를 통한 작업의 효율성 극대화와 생산성 향상, 지역 내 농업인의 고령화 및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구리시가 농협과 함께 매년 추진하고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번 농기계지원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농업인의 아픔과 어려움을 공감하고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이날 전달한 부추결속기뿐만 아니라 지난 2월 시 자체사업인 ‘2022년 농기계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한 19명에게 경운기, 동력파종기, 동력살분무기 등 농기계 총 19대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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