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15일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2년도 시의 보육 정책 방향과 보육 사업 관련 주요 개정 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시 보육정책과와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시의 보육 정책 방향, 지원 사업·지도 점검·특수 시책 등 분야별 추진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2022년도 보건복지부 및 경기도 지침의 주요 개정 사항을 안내해 관내 어린이집이 보육 사업의 흐름을 이해하고 숙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총 2회에 걸쳐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400여 어린이집이 참여했으며, 교육에 앞서 시가 2021년도 보육 특수 시책으로 추진한 영유아 특화형 환경 혁신 정책 ‘키즈에코히어로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어린이집 4개소(시립다산한내들, 이우, 시립다산아이리움, 시립별내아이파크)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조광한 시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보육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 보육은 물론 시의 교육과 정책에 적극 참여해 주신 어린이집 원장님들, 보육 교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대한민국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 하시는 만큼 우리 미래를 책임지고 있다는 자긍심을 갖고 보육에 임해 주시길 바라며, 40만 영유아 학부모의 마음으로 어린이집의 불편과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시에서 주요 정책을 어린이집에 공유하며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준 덕분에 근무하는 보람이 더욱 커진 것 같다.”라며 “매년 변경되는 보육 사업 지침을 일일이 챙겨 보기가 쉽지 않은데 분야별로 꼭 필요한 사항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앞으로도 시의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는 이외에도 열린 어린이집, 야간 연장, 자율 장학 등 어린이집의 투명성 및 공공성 강화, 취약 보육 해소와 보육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및 보육통합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