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지방농촌진흥기관 함께 4월 한달간 ‘농업분야 기후변화의 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후변화의 달은 농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자발적인 실천운동 분위기를 조성하고, 교육?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추진된다.
‘탄소중립 주간’의 일환으로 4월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단체협의회 임원 등 20명이 참여하는 탄소중립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4월 탄소중립의 달을 선포하고 온실가스 감축의 책임감과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선언문을 발표했다. 온실가스 감축기술의 지속적 실천을 위해 논물관리 및 경운관리기술, 직파재배, 농경지 토양검정을 통한 비료사용, 완효성비료 사용 등 주요 감축기술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한 실천운동, 공익활동(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들도 펼친다.
4월 25일 생활개선회 연시총회에서는 회원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을 위한 농업인의 역할을 토론하는 공론의 장을 갖고 감축기술 실천을 위한 기술소개와 다양한 의견도 공유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가평군농업인단체 전체회원 3,300여명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정화운동, 생활 속 탄소 줄이기를 위한 과제교육 등 다양한 자체 행사를 운영한다.
농업인단체협의회 김세경 회장은 “농업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라며, “향후 논물관리(중간물떼기), 바이오차 활용 등 온실가스 감축기술 시범사업을 확대하고, 농업인 대상으로 기술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