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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국·공유지 숨은 땅 찾기 사업 추진


[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올해 4월부터 ‘국·공유지 숨은 땅 찾기 사업’으로 토지대장과 지적도 등 지적공부에 등록되지 않은 숨어 있는 땅을 찾아 지적공부에 등록한다.

현 지적공부는 일제 강점기 시절 세금 징수 목적으로 전, 답, 대를 중심으로 등록되어 있다. 토지 가치가 적은 소규모의 토지와 도로, 구거, 하천 등 비과세 토지는 지적공부에 미등록 돼 있다.

이에 포천시는 관인면, 화현면, 포천동, 선단동 4개 지역에 대해 미등록 토지 111필지(145,106㎡) 자료를 추출해 1910년대 토지조사사업 시행 당시 자료와 현지 조사측량을 통해 신규등록 및 등록사항 정정 절차를 거쳐 지적공부에 등록할 예정이다.

관계부서인 토지정보과에서는 “국·공유지 숨은 땅 찾기 사업을 통해 12억 3백여만 원 상당의 공공 재산을 확보하여 시 재정확충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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