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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교육지원청, 장애학생들의 인권을 위한 인권지원단 협의회 개최

지역 내 유관기관 간 연계를 통한 장애학생 인권보호 지원

[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교육지원청은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학교 현장을 지속으로 지원하는 특수교육지원센터 내 인권지원단을 구성하고 4월 12일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유, 초, 중, 고, 전공과 특수교육대상학생 중 더봄학생(학교폭력 및 성폭력이나 아동학대 등의 피해 경험이 있거나 다양한 외부적 환경에 의한 인권침해 가능성이 높은 학생)을 조사하고 포천 경찰서 여성청소년 수사팀과 정보를 공유하여 별도 관리, 순찰, 면담, 방문, 수시 상담 등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협의했다.

관내 더봄학생 중 가정학대 문제 및 다문화, 장애인 가족지원이 필요한 학생이 많아 경찰서 뿐만 아니라 유관 기관인 장애인가족지원센터, 포천시가족센터, 경기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 장애인부모연대 등과 연계하여 담당 위원들과 필요시 적절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를 약속했다.

더불어 찾아가는 성교육 및 심리치료 지원을 통하여 학생 대상 인권침해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교(성)폭력과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자기보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고, 관리자 및 교사, 학부모, 지원인력 대상 다양한 연수 운영을 통하여 장애학생의 인권이 존중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민규 교육과장은 장애학생 관련 인권침해 사건이 발생할 경우 경찰 및 유관기관, 학교, 가정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철저히 관리될 수 있도록 하고 인권보호를 위해 최대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위원들의 지속적인 협조와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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