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가평군은 지난 4월 11일부터 보건소에서 제증명(건강진단 결과서, 구 보건증) 발급 업무를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또한 5월부터는 보건소 진료 업무도 순차적으로 재개할 계획이다.
가평군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방역에 집중하기 위해 보건소 건강진단 결과서 발급 및 관련 검사 ·진단 업무를 중단해왔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 상황이 비교적 진정세를 보여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업무를 재개하기로 했다.
건강진단 결과서등 제증명(구보건증) 발급 관련 업무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점심시간 12:00~13:00 제외)으로 가평군에 거주자에 한하여 진행한다. 또한 단계별 의료체계 전환에 따라 5월부터는 진료 관련 업무(내과, 한의과)등 일반 환자 치료 업무도 순차적으로 재개할 계획이다.
박정연 가평군 보건소장은 “그동안 업무 중단으로 불편을 감수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고 말했으며 “보건소는 점차적으로 기존 업무 기능을 확대하여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보건소 정상화에 노력할 것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