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지난 12일 시청 본관 시정회의실에서 공공과 민간의 사례관리 업무담당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건강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지난해 5월부터 분기별로 진행된 ‘정신건강 사례회의’는 ‘안전(학대, 폭력, 방임 등)’과 ‘정신건강’의 두 가지 영역이 포함된 고난도 사례를 포천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와 지역 내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참여해 효과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는 우울 및 조현병 증상으로 안전에 문제가 있는 중장년 1인 가구와 장기간 모순된 행동을 보여 도움받을 기회를 놓치기 쉬운 정신질환의심 사례관리자 등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는 시간이었다.
회의에 참여한 업무담당자는 “정신적 질환을 가진 대상자들과의 관계형성과 상담기법을 전문가의 해결방안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 보다 질 높은 사례관리를 통해 그분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