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11일부터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 및 마을공동체 사업장을 방문하여 대표 및 임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회적경제 육성 및 공동체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사회적경제 기업은 소득양극화와 사회·경제적 불평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며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으로 사회적기업, (사회적)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이 있다.
마을공동체는 주민들이 속해있는 ‘마을’에 관한 공동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계획하고 제안하며 직접 실행하는 주민 주도 사업으로 이를 통하여 주민 간의 갈등, 이웃 간의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는 주민자치 공동체를 뜻한다.
구리시는 이날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을 방문하여 사회적기업의 ▲사회적 목적 실현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전문인력 지원에 따른 사회적경제 재정지원사업 ▲지속적 안정적 수익구조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에 대하여 관내 사회적기업의 향후 계획과 현안 문제 등 지원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구리시는 13, 14일 마을공동체를 방문하여 ▲주민의 자발적 참여 ▲이웃간의 소통과 교류 ▲마을 공동의 문제해결 등 주민참여 공모사업에 대한 애로사항 등 자유로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날 사회적기업 임직원들과 토론을 가진 뒤 “사회적 가치를 목적으로 일자리 창출 및 경제적 활동으로 고용시장의 안정을 위해 힘써주시는 사회적기업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