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지난 11일 시청 앞 광장에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과 식자재마트로부터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물품 후원에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의 ▲구리농수산물공사와 ▲농협공판장, 구리청과, 인터넷청과, 수협공판장, 강북수산 등 도매법인 5개소와 ▲상대유통, 우림유통, 에스식자재, 황금유통 등 식자재마트 4개소 등이 협력하여 참여했다.
총 기부 품목은 양파 6톤, 백미(10kg) 172포, 라면(30개입) 136박스 등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안승남 구리시장, 김성수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 이동현 인터넷청과 대표, 김덕영 상대유통 대표 등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양파 시세 하락으로 양파 생산 농가가 고통을 받고 있는 가운데, 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 나눔문화 활성화에 일조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으로 ESG경영을 구현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전달받은 기부품은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에 배부될 예정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문화를 실천해주신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관계자분들에 감사드린다.”라며,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을 비롯해 구리시민 모두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농산물 소비를 촉진시키고 및 생산 농가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분담할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