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2년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3천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12일 밝혔다.
남양주시는 지난해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세외수입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종합평가에서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세외수입 부과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눈 후 현연도 세외수입 징수, 체납액 정리, 신규세입 발굴 및 제도개선, 기관장 관심도, 입상 및 전담조직 운영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고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남양주시는 지난 2020년부터 실무교육, 업무해설집 발간 등 세외수입 징수에 대한 직무역량 강화와 인식개선에 주력했으며, 부과부서의 책임성 강화와 관심도 제고를 위해 부과부서 책임징수제 운영, 체납관리 실태점검, 자체 평가 등을 추진해 왔다.
아울러,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거쳐 대규모 택지개발 사업 지역 보상금을 압류·추심함으로써 이행강제금 이월체납액 징수율을 획기적으로 높인 성과 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
김진현 산업경제국장은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시 세외수입 담당자들이 각자의 역할을 다해준 결과”라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징수 방법과 체계를 구축해 자주재원 확충과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