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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안승남 시장, ‘제13회 세계인의 날’ 축하메시지

관내 2,891명 외국인주민 지원방안 마련 ‘모두가 행복한 구리시’ 만들 것

[KNT한국뉴스타임] 구리시 안승남 시장은 20일‘제13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구리시 유튜브를 통해 관내 거주하는 결혼 이민자, 영주권자,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에게 축하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안승남 시장은 이날 유튜브를 통해“먼저 코로나19를 이겨내며 일상을 회복하는 청정 구리시의 저력을 보여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제13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축하인사를 전했어야 하나 코로나19 확산과 관련 부득이하게 영상으로 대신하게 됐다”며 양해를 구했다.

이어 안 시장은“다문화 사회는 서로에 대한 사랑과 존중으로 꽃핀다고 생각한다. 구리시의 결혼이민자,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 등 다양한 형태로 살아가는 외국인 주민은 2,891명이며, 그 중 다문화 가족은 863세대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구리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상황에서 소외되지 않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면 마스크를 배부하고, 시에서 준비한 재난기본소득도 구리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갖도록 동일하게 지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시민행복 특별시인 구리시에서는 그 누구도 차별받지 않고 존중 받으며 행복하게 살아 갈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 욕구에 맞춰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안정적 정착 기반 조성, 다문화 자녀 성장지원, 이중 언어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안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구리시는 구리전통시장 내 다문화 교류소통 공간인‘다가온’을 개소하여 지역 내 다문화 이해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오는 2021년 여성회관을 준공해 다문화 센터가 입주하게 되면 다문화 가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임을 밝혔다.

끝으로 안승남 시장은“구리시에서 살아가는 모든 외국인 주민들이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의 일원으로서 정체성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구리시 거주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마무리 했다.

[보도자료출처: 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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