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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중소기업 노후생산시설 현대화지원사업 추진

사업 신청은 4월 22일까지 온라인 접수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가평군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가평군 소재 중소기업의 생산공정 개선을 지원하는 ‘노후생산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을 올해도 운영한다.

‘노후생산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노후화된 시설을 교체하고 비효율적인 생산공정 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2021년에 처음 시작하여 5개사에 1억 3천만원내외를 지원했으며, 금년에도 5개사를 선정·지원할 예정이다. 1개사 당 최대 3천만원내외를 지원하며, 신청기간은 4월 22일까지 이지비즈를 통해서 사업 신청서를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2021년 지원받은 영농법인 농부들의 카페장터(가평군 설악면 소재)에서는 산소흡수패치가 동봉된 드립백 커피를 생산하여 OEM 납품하는 중소기업으로, 기존에는 드립백 커피에 산소흡수패치를 삽입시키는 것을 수작업으로 진행하여, 생산성, 노동력, 위생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 가평군 중소기업 노후생산시설 현대화지원사업을 지원받아 자동으로 산소흡수패치를 동봉할 수 있도록 생산공정을 개선하였다. 서영갑 대표는 도입된 자동화 시스템을 통하여 1명당 생산성은 3.3배 향상과 인건비 기준 40%이상의 원가절감율을 달성하였으며, 공장내부 공간효율 50% 확대, 인건비 절감으로 동기간 정규직 창출과 전문 생산직 2명 양성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가평군 노후생산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노후되고 비효율적인 생산공정에 대한 기술개발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생산성 향상 및 원가 절감 등을 유도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며, “중소기업 노후생산시설 현대화지원사업이 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징검다리가 될 수 있도록 관심있는 중소기업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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