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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친환경 전기 택시 구매 보조금 추가 지원

친환경택시 보급 확대를 위한 추가 지원, 최대 2,000만원까지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가 8일부터 친환경 전기 택시 구매 시 보조금을 추가 지원한다.

주행거리가 승용차의 10배에 달하는 택시를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 택시로 전환하고 보급을 확대하여 온실가스 저감 등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보조금 추가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전기 택시 보조금 추가 지원사업’의 세부 추진계획은 다음과 같다.

▲ 거주지 관계없이 택시 사업장 주소가 구리시인 경우 신청 자격이 주어지며, 차량 출고 순으로 대상자 선정 진행
▲ 지원 대상 물량은 경기도에서 구리시에 배정한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물량인 승용차 330대 중 10%인 33대를 배정
▲ 당초 전기 택시 보조금 지원 금액은 시비 400만 원에 국비 900만 원을 포함한 1,300만 원이나 이번에 시비 7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여 대당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
▲ 신청 방법은 구매자가 제조·판매사에 방문하여 구매계약 체결 후 보조금 지원신청서를 ‘무공해차 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제출

사업 공고는 2022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과 별도 공고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제출서류 및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전기 택시 보조금 추가 지원으로 수송 부문에 친환경 자동차가 확대 보급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구리시 온실가스 저감 등 탄소중립을 위해 전기차 구매에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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