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하남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청년공동체 활동지원 사업’에 하남시 청년공동체 ‘락분(樂分, 즐거움을 나누다)’과 ‘청플(청년 플레이그라운드)’ 2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총괄하고 경기도와 하남시가 연계해 청년공동체를 발굴·육성하고 청년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것이다. 전국 140개팀 중 하남시에서 2팀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청년공동체는 각 8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청년 일자리·주거·교육 등 지역 현안을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스스로 해결해 지역 활력을 도모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원지현 청년공동체 ‘락분’ 대표는 “락분은 ‘음악으로 나누다, 음악으로 베풀다’라는 의미로, 음악을 전공한 청년들이 지역에서 활동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상연 ‘청플’ 대표는 “다양한 예술활동의 융합을 통해 마을지킴이로서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정착과 새로운 분야와의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활동 의지를 밝혔다.
서원숙 도시재생과장은 “청년들이 가진 지역정착 의지와 사업계획을 실현해 청년일자리는 물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과 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