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주민들이 한탄강을 통해 다양한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포천 한탄강 권역 플리마켓 셀러(판매자)를 모집’한다.
플리마켓 영어로 ‘벼룩(Flea)’시장을 뜻하며, 지역의 수공예품 및 농산물 판매자가 본인이 직접 만들고 생산한 물품을 판매하는 새로운 개념의 장터이다. 최근에는 자체 공연 행사와 다양한 체험 등 이벤트가 추가되어 젊은 층의 참여와 방문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시는 한탄강의 멋진 풍광과 어울리는 다채로운 플리마켓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경제활동 경로를 다변화하고, 한탄강을 폭넓게 홍보하는 기회로 삼고자 본 사업을 기획했다.
‘포천 한탄강 플리마켓’은 한탄강 최고의 명소인 화적연과 비둘기낭 폭포 일원에서 민간단체 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오는 4월 30일과 5월 1일 이틀간 ‘포천 화적연(포천시 관인면 사정리 66번지)’에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포천 한탄강 권역 플리마켓 셀러 모집은 오는 15일까지 포천시청 또는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 공고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적격자는 문호리 리버마켓(대표 안완배)에서 별도의 교육을 받은 후 ‘포천 한탄강 플리마켓’에 참여할 수 있다.
총 60팀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며, 포천시 거주민, 청년 기업 및 청년 창업자는 우대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