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하남시체육회는 3일 하남시 소재 선동 야구장에서 ‘2022 미사한강리그’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김상호 시장과 최종윤 국회의원, 구본채 하남시체육회장과 하남시체육회 이사, 야구 동호인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하남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는 전반기 리그와 하반기 리그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번 전반기는 4월 3일부터 6월 19일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진행되며, 6개팀이 참가해 총 38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구본채 하남시체육회장은 “초기 참가팀 모집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전반기 리그의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으로 삼아 위축된 하남시 생활체육 야구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호 시장은 “미사한강리그 개막은 수도권 사회인 야구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이자, 치유의 장으로서 의미가 크다”며 “미사한강리그를 통해 팀원들이 협력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정신으로 지금의 어려운 시기를 함께 잘 극복해 나가는 힘을 얻어 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후반기 리그는 7월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팀 모집은 5월 초 게임원 및 하남시체육회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