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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2035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 용역 보고회 개최

공원녹지 확충?관리?이용 방향 제시로 시민이 행복한 녹색도시 조성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1일 시장실에서 ‘2035 구리시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관계 공무원과 용역사 직원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공원녹지기본계획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제5조에 따라 10년 단위로 공원녹지의 확충, 관리, 이용 방향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는 법정계획이다.

‘2035 구리시 공원녹지기본계획(안)’은 상위계획인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2035 구리시 도시기본계획’과의 정합성을 유지하기 위해 세부 내용을 면밀히 검토했다.

본 공원녹지기본계획(안)은 구리시 행정구역 전체(33.33㎢)를 대상으로 2020년을 기준연도로 하여 공원녹지 기초조사와 여건 분석하였으며, 2035년을 목표로 구리시 공원녹지 발전 방향과 미래상을 설정했다.

3대 기본구상인 미래상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시민행복도시’ ▲역사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역사문화도시’▲도시생태계 건강성 증진의 ‘스마트 친환경도시’를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추진 전략으로 ▲공원 소외지역 편차 조정을 통한 균형있는 생활권 공원녹지 제공, ▲동구릉을 중심으로 한 구리시 둘레길 연계로 녹지네트워크 구축, ▲중점녹화지구 지정 등 녹지보전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을 제시했다.

이날 안승남 시장은 “시민행복도시, 구리시의 가치가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공원 녹지공간을 충분히 확충하고, 도시생태계를 최대한 보전?관리할 수 있는 합리적인 계획안으로 검토하라.”고 당부했다.

구리시는 용역 결과와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 검토해 2035 공원녹지기본계획(안)에 반영할 예정이며, 최종안을 토대로 주민공청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후 구리시 도시공원위원회 자문 및 시의회 의견 청취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최종계획안을 확정하고 경기도에 승인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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