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의 전통과 미래를 잇는 ‘문화의 허브’ 구리문화원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구리시민가정 가훈(家訓)·좋은 글 써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구리시는 가족 간의 의미를 되새기고, 화합과 사랑의 실천으로 보다 아름답고 살기 좋은 “구리, 시민행복특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구리시민가정 가훈·좋은 글 써주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각 가정에서 신청한 가훈이나 좋은 글을 구리문화원이 보유한 서예 전문인들이 아름다운 족자 위에 필사해 주는 행사다.
사전 신청 기간은 4월 4일부터 4월 29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100가구, 한 가구당 1개만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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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된 족자는 본원에서 5월 23일부터 6월 3일까지 전시되고 전시회 종료 후, 전시되었던 족자는 6월 7일부터 6월 24일까지 신청자에게 무료로 배부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윤리와 도덕이 피폐해져 가정의 근간을 흔드는 현실에서, 가족 구성원들이 가훈을 보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 기회를 제공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핵가족화로 가정의 근간이 흔들리는 현실이지만, 시민 여러분들께서 이번 사업을 통하여 자녀에게 물려줄 가치관을 세우고 행복한 가정, 행복한 사회로 나아갔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