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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취약계층 어르신 목욕비 지원 추가 참여 업소와 협약식 개최

기초수급 어르신 목욕비 지원에 따른 추가 사업참여업소 1개소와 협약식 가져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4월 1일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과 위생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목욕비 지원 사업에 추가로 참여하게 될 '인창불한증막사우나(대표 금천수)'와 ‘목욕비 지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구리시 취약계층 목욕비 지원사업은 주거환경이 취약한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 어르신(3월 말 기준 1,669명)을 대상으로 이들에게는 분기별 3매의 무료목욕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가 목욕권을 협약업소에 제출하고 무료로 목욕을 하면 구리시에서 그 비용을 이용 업소로 지원하며 현재 '보원장탄산천' 등 관내 목욕업소 6개소가 참여 중이다.

구리시는 지난 2019년 목욕비 지원사업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그해 7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사업 신설 협의를 완료했다.

관내 목욕업소와의 사업참여 협의, 조례 제정, 시의회의 적극적인 동의로 2020년 1회 추경에서 사업비를 확보했다.

구리시의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 어르신들은 동 주민센터에서 분기별로 목욕권을 수령하고 본인들이 선호하는 목욕탕을 수시로 이용 가능하다.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과 위생증진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승남 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에 어르신들의 건강과 위생을 개선하기 위해 동참해주신 '인창불한증막사우나'에 감사드리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구리시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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