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1일 시청 여유당에서 뉴욕한인경제인협회를 중심으로 한 세계 각국(미국, 호주, 캐나다, 베트남 등) 바이어를 대상으로 쇼케이스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청하식품 등 20개 기업은 실제 제품을 가지고 바이어와 1:1로 상담했으며, 이번 수출 상담회는 코로나19로 해외 바이어를 만나기 어려웠던 기업에 수출의 문을 리오프닝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초청된 바이어의 중심이 된 뉴욕한인경제인협회(회장 홍대수)는 지난 1978년 설립된 뉴욕에서 가장 오래된 한인 기업인 모임으로, 세계한인무역협회(OKTA)의 뉴욕 지회이기도 하다. 남양주시는 2021년부터 자매 도시인 미국 포트리자치구에 대해 파견 공무원 제도를 운영하며 뉴욕한인경제인협회와 경제 교류를 준비해 왔다.
남양주시는 이번 상담회에서 성과를 거둔 기업과 수출 유망 기업을 중심으로 6월 화상 수출 상담회 및 10월 현지 시장 개척단 등 후속 사업을 추진해 기업의 수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남양주시는 오는 4일 OKTA 캐나다 토론토 지회를 중심으로 한 바이어를 초청해 남양주수출산업협동조합을 비롯한 기업과의 수출 상담회를 이어 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