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농업기술원이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2일간 도내 20개 시·군 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 사업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관리감독자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시·군 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은 토양 검정, 중금속, 잔류농약 등 농업인의 과학영농을 위한 분석 자료를 지원하고 있다. 이때 그 과정에서 사용하는 화학물질과 분석 장비 등이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에 영향을 줄 수가 있어 농기원에서는 반기별로 종합검정실 안전 점검과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대한산업안전협회 안전보건 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전기안전, 유해 위험물질 작업 안전, 위험성 평가 등에 대한 실무 ▲산업안전보건법 주요 사항 등 관리감독자가 알아야 할 핵심 업무와 역할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앞으로도 종합검정실 업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