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하남시는 31일 ‘하남시동물복지민간협의회’를 발족하고 하남시청에서 위원 10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하남시동물복지민간협의회는 김상호 하남시장과 정재민 하남시수의사협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각계각층의 동물보호복지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동물복지민간협의회 발족으로 하남시 동물복지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과 정책수립을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
앞서 시는 2월 28일 동물복지단체 간담회를 실시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나아갈 동물복지 방향에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앞으로 하남시동물복지민간협의회는 다양한 시민의 의견수렴은 물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소통하고 인간과 동물 사이에 건강한 생태계를 만드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상호 시장은 “동물복지민관협의회 위원 위촉으로 하남시 동물복지를 향한 의미 있는 첫발걸음을 내딛었다”며 “앞으로 동물복지협의회를 통해 반려동물, 축산동물, 야생동물을 아우르는 하남형 동물복지의 토대를 만들어 나가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번 위촉된 위원들은 2년간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