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 일동면주민자치회는 지난달 30일 청계산책로와 청계호수를 중심으로 봄맞이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번 대청소에는 일동면주민자치회, 일동면행정복지센터, 기산4리 노인회, 의용여자소방대, 청계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해 쓰레기를 수거, 청년회는 맥문동 산책로 운동기구와 표지판에 고압살수기로 물을 뿌리며, 겨우내 산책길 바닥과 운동기구에 쌓인 먼지와 이물질을 털어내는 작업을 했다.
김경자 회장은 “봄을 맞이해 함께 청계호수 주변과 청계산책로를 깨끗하게 청소하게 돼서 너무 뿌듯하다.”면서 “오늘 일동면 봄맞이 대청소에 참여해주신 단체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남현 일동면장은 “청계호수와 산책로로 운동을 나온 주민들이 깨끗하게 변한 산책로에서 운동을 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일동면 단체들이 협력하여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올해 일동면, 창수면, 영중면, 포천동 등 4개 읍면동에서 기존의 주민자치위원회의 제도적, 운영적 한계를 극복하고, 주민참여의 확대, 대표성 확보 등을 위해 주민자치회로 전환해 시범실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