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전문 상담가와 1:1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는 ‘청소년 화상상담’ 서비스를 4월 1일부터 운영한다.
화상상담 서비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상담이 제한되면서 청소년의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이 계속해서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수원시 소재)에서 운영한다.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1993년부터 운영 중인 기관으로 위기청소년 상담, 청소년 상담사 역량 강화 등을 수행하고 있다.
정서(우울, 불안 등), 대인관계(친구, 가족 등), 진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내 만9~24세 청소년과 보호자 모두 화상상담이 가능하다. 경기도 평생학습포털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상담을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한 후, 상담사가 배정되면 화상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화상상담의 경우 상담 대기기간이 길지 않고,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편하게 받을 수 있어서 집중도 높은 상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화진 평생교육국장은 “심리적으로 어려움이 있거나 고민이 있으면, 경기도 지식(GSEEK) 청소년 화상상담 서비스를 적극 이용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