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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별내면-별내새마을금고, ‘나만의 온라인 스마트 공부방’ 지원 전달식 가져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별내면은 지난 30일 별내새마을금고와 함께 관내 저소득 아동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나만의 온라인 스마트 공부방’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스마트 공부방 조성 사업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교육 과정이 온라인 중심으로 운영됨에 따라 관내 저소득 가정 학생이 쾌적한 환경에서 온라인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종화 별내면장과 남경우 별내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비롯해 북부희망케어센터 및 별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 지원 대상 가정 대표 1명이 참석했으며, 이번 사업으로 초·중·고 저소득층 16가구에 책상, 의자, 책장 등 1,000만 원 상당의 물품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 가정을 대표해 전달식에 참석한 학부모(조부) 김양균(76세) 씨는 "아이가 한창 공부할 시기에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라고 말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남경우 별내면새마을금고 이사장은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도움이 된 것 같아 든든하고, 취약계층 아동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마음껏 공부할 수 있도록 나눔을 계속 이어 가고 싶다.”라고 밝혔다.

김종화 별내면장은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별내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의 학생들이 쾌적한 학습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별내새마을금고는 향후 협력 기관과 함께 대상 가정을 방문해 공부방 지원에 대한 의견을 듣고,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펴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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