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 소흘읍 행정복지센터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생활 문화 정착을 위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인증 챌린지’ 캠페인에 나섰다.
이번 챌린지 캠페인은 공공기관이 저탄소 생활 실천에 선도적으로 참여해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의 공감대 확산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자 기획했다.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저탄소 생활 수칙에는 냉난방기 적정 온도 유지하기, 다회용 컵 사용하기, 분리배출 실천하기, 장바구니 이용하기, 모바일 영수증 받기, 대기전력 차단하기 등이 있다.
챌린지는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저탄소 생활 수칙 중 한 가지 이상을 실천하고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먼저 소흘읍장이 SNS에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선언하고 저탄소 생활 실천 인증을 시작하고 관내 유관기관, 단체, 시민을 대상으로 확대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최기진 소흘읍장은 "기후 변화의 심각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탄소중립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시대적 사명이다.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이 지역사회에 확산되어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50 탄소중립’은 인간의 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은 최대한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는 흡수(산림 등)하거나 제거해서 실질적인 순 배출량이 0(Zero)이 되게 하는 개념으로, 국제사회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파리협정’에서 ‘2050 탄소중립’을 글로벌 의제화해 우리나라도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