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7일부터 29일까지 포천초등학교, 송우초등학교, 대경중학교, 송우중학교, 포천고등학교를 방문하여 등굣길 새학기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새학기 아웃리치는 학기 초에 발생할 수 있는 스트레스 및 불안 등을 감소시켜 새학기 적응을 돕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관내 1,500여 명의 청소년들을 만나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청소년전화1388 이용방법에 대해 안내하는 등 청소년상담 홍보활동도 겸했다.
아웃리치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선생님들의 응원과 선물을 받아 발걸음이 가벼운 등굣길이 된 것 같아 기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기대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후남 센터장은 “코로나19로 대인관계 형성의 어려움과 학교부적응 학생이 증가한 가운데 이번 아웃리치 활동이 관내 청소년들에게 선물이 되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웃리치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내 위기청소년의 발굴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집단상담, 부모교육, 부모 또래상담, 솔리언 또래상담, 하모니교육(학교폭력예방교육, 생명존중교육, 의사소통교육, 인권교육, 안전체험교육),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 해소 사업 등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청소년전화1388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