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관내 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문화관광해설사를 육성하기 위해 29일부터 문화관광해설사 신규양성 교육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자격으로는 현재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9세이상인 자로, 문화관광 자원에 대한 기본 소양을 갖추고 자원봉사자로서 지속적으로 해설 활동이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관광·역사 관련 전공자, 외국어 및 수화 가능자, 취약계층을 우대해 선발할 예정이며 모집인원은 총 3명이다.
지원 희망자는 3월 29일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남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지원신청서와 자원봉사활동 서약서 등을 작성하고 우대조건에 해당되는 경우 증빙자료를 첨부해 남양주시청 문화관광과로 직접 방문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렇게 접수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교육대상자를 선발해 오는 4월 20일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교육대상자로 선정되면 경기도에서 6~7월 중에 실시하는 100시간 과정의 신규양성교육과 남양주시에서 3개월간 진행하는 현장수습과정을 모두 이수한 후 별도의 배치심사를 거쳐 남양주시 문화관광해설사로서 활동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남양주만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고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관광서비스에 관심있는 자원봉사자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문화관광해설사 신규양성 교육대상자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문화관광과 문화관광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