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지난 28일 영북면 대회산리 비둘기낭길 및 비둘기낭1길 63세대에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마을 특색을 살린 디자인으로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시범 설치했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기존의 규격 및 디자인이 정해진 표준 형식에서 벗어나 주변 환경과 건축물 특성에 맞게 제작·설치했다. 단순한 주소 표기를 넘어 포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유네스코 지정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마을로서 이미지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를 확대해 도시 미관 향상과 도로명주소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아트밸리로 등 주요 관광지 및 읍면동 특색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확대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