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가평군이 코로나19로 굳게 닫힌 학교내 미집행 무상급식비를 활용해 관내 ‘학교 열화상 카메라 설치’및‘가정내 농·축·수산물 꾸러미’지원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군은 오는 20일 고 3학년 등교를 시작으로 나머지 초·중·고등학교 순차적 대면수업을 앞두고 학생들의 안전과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위해 열화상 카메라를 긴급 지원할 예정이다.
열화상 카메라는 교육청을 통해 지원받거나 자체 구입한 3개교를 제외한 학생 수 100명 내외의 관내 학교 15개교에 전달함으로써 신속하고 효과적인 발열 증상자를 가려내게 된다.
이와 함께 군은 온라인 개학으로 무상급식 지원이 중단됨에 따라 가정내 급·간식 부담을 완화하고 농산물 생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관내 유치원과 모든 학교에 재학중인 원생 및 학생들의 가정에 농·축·수산물 꾸러미 제공사업도 추진한다.
꾸러미는 각 5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과 식재료 제품 등 2가지로 구성돼 유치원과 학교를 통해 주어진다.
[보도자료출처: 가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