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 시립도서관은 제58회 도서관주간(4. 12.~4. 18.) 및 세계 책의 날(4. 23.)을 맞이하여, 지역 내 독서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한 달간 과월호 잡지 나눔 행사를 운영한다.
잡지 나눔 행사는 한정된 도서관 공간 내 원활한 자료 순환을 도모하고, 정보자원을 효율적으로 재활용하기 위해 이용자들이 열람했던 과월호 잡지를 시민들에게 배포하는 행사다.
대상 잡지는 2020년 1년간 구리시립도서관에서 구독하고 기증받은 471종의 다양한 주제의 잡지다.
이번 행사는 ‘도서-잡지 1:1 교환전’과 ‘1차 무상배포’, ‘2차 무상배포’ 등 3단계로 구성된다.
‘도서-잡지 1:1 교환전’은 4월 1일부터 5일까지 '구리시립도서관 4월 독서문화행사'와 연계하여 기증 도서 1권당 과월호 잡지 1권을 교환하는 방식이다.
구리시립도서관 회원증을 지참하고 기증도서를 준비하여 인창도서관이나 토평도서관 디지털자료실에 방문하면 선착순 참여 가능하다.
‘1차 무상 배포’는 4월 7일부터 15일까지 사립작은도서관 등 관내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담당자 이메일을 통한 신청 접수와 배포 우선 진행한다.
‘2차 무상 배포’는 일반 시민과 관내 다중이용업소 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 없이 4월 19일부터 30일까지 인창도서관이나 토평도서관 디지털자료실에서 선착순으로 희망 잡지 수령 가능하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 19 등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읽을거리 구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미용업소 등 다중이용업소가 많이 참여하여 지역 내 상생의 문화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과월호 잡지 교환 및 무상 배포 행사는 2021년 교문도서관에서 추진한 바 있으며, 시립도서관은 본 행사를 매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