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 갈매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24일 차상위계층의 질병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폐렴구균, 대상포진) 후원 출정식을 개최했다.
출정식에는 구리로타리클럽 김현숙 회장 외 12명의 회원들과 조영훈 갈매동장, 박인숙 갈매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출정식에서 구리로타리클럽은 갈매동 행정복지센터, 갈매사회복지관, 구리윤내과의원과 갈매동 내 차상위계층 187가정에 폐렴구균과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진행하기로 협약했다..
출정식에서 협약한 내용에 따라, 갈매동 행정복지센터와 갈매사회복지관이 접종 대상자를 추천하면 구리윤내과의원에서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그 비용을 구리로타리클럽에서 지원하게 된다.
사업 진행 기간은 3월 25일부터 4월 22일까지 약 한 달간이며, 구리로타리클럽에서 지원하는 비용은 약 4천2백만 원 가량이다.
구리로타리클럽 김현숙 회장은“코로나19로 전 국민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특별히 지역사회 보호가 필요한 분들의 건강을 위해 예방접종을 지원하게 되었다. 예방접종을 통해 대상자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폐렴구균과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망설이던 대상자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신 구리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라며, “시에서도 취약계층을 세심히 살피고 돌보는 일에 앞장서 구리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