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 교문도서관이 자료 이전 등 사전 준비를 마치고 25일부터 본격적인 리모델링 공사 착공을 개시했다.
1994년 개관한 교문도서관은 그동안 노후화된 시설과 협소한 열람공간, 엘리베이터 부재 등으로 인해 이용에 불편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시는 국비 18억 원을 확보하는 등 공사비 총 69억 원을 투입, 내?외부 공간 재구성과 최첨단 IT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정보시스템 구축 등 교문도서관 전면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교문도서관은 미래사회에 부응하는 지역 내 커뮤니티의 중심공간이자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앞으로 10개월 간 공사를 진행해 2023년 1월 완공에 이어 집기 배치 및 이전 자료 반입 등 재개관 작업을 거쳐 4월 재개관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안승남 시장은 “교문도서관이 시민이 보다 행복한 공간으로 차질없이 재탄생될 수 있도록 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앞으로도 구리시에 책을 중심으로 소통과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시설을 지속 확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