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24일 여성행복센터 소회의실에서 제1회 미세먼지대응대책위원회(위원장 최무웅 건국대학교 명예교수) 회의를 개최하고, 청정도시 구현을 위한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 실행과제를 추진 했다.
이번 회의는 ▲미세먼지 발생을 저감을 위한 선제적 예방 ▲시민과 함께 ‘2022년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 수립 ▲다양한 계층의 전문가들로부터 정책 자문을 수렴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 했다.
구리시 미세먼지대응대책위원회는 구리시 미세먼지 저감에 관한 주요 정책, 실행 계획과 이행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는 역할을 하며, 당연직인 환경관리사업소장, 환경과장을 비롯해 민간인 전문가(연구원) 2, 시의원 1, 사회단체 3, 의료계 1명으로 미세먼지 저감과 관련하여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자로 구성 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과 관련한 7개 사업 확대와 3개 신규 사업 추진을 골자로 하는‘2022년 구리시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수립 했다.
확대 사업 7가지는 ①미세먼지 차단 방진망 설치사업, ②그린모빌리티 보급사업, ③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급사업, ④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심 숲 녹지공간 확대, ⑤하수재이용수 활용한 도로청소시스템 구축, ⑥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운영에 따른 주행거리 감축, ⑦미세먼지 대응 대책 위원회 운영 (2회→4회)
신규 사업 3개 사업은 ①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상황 시민홍보, ②5등급 경유차 폐차 후 차량 구매 시 보상금 추가 지원 ③시민참여형 재생에너지 구리시민햇빛발전소 설치 운영 등이다.
또한, ‘구리시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 추진을 위한 5대 분야 32개 실행과제 보고와 우리 시 여건과의 부합성 및 향후 유지관리 등 자문 등을 진행했다.
5대 분야는 ▲고농도 미세먼지 상황반 운영 ▲시민과 함께하는 미세먼지 저감방안 마련 ▲미세먼지 배출원 관리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피해 예방사업 ▲미세먼지 저감 인프라 구축 등이다.
안승남 시장은 “구리시는 특색 있는 여러 종류의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미세먼지로부터 시민 건강 피해를 예방?보호하고 미세먼지 걱정 없는 청정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매년 실시하는 '경기도 주관 미세먼지 저감 시?군 평가'에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연속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등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실효성 있게 추진한 우수 지자체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