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23일 자활근로 기업연계형 슈퍼사업단 'GS The Fresh 내일스토어 구리갈매점'을 정식 출범하고 본격 운영 개시했다고 밝혔다.
구리지역자활센터는 GS리테일과 협약을 맺고, 저소득 계층의 자활 및 자립을 지원하고자 기업과 연계한 새로운 상생모델인 사회공헌형 자활 슈퍼마켓 'GS The Fresh 내일스토어 구리갈매점'을 구리시 갈매동에 개점했다.
‘GS The Fresh 내일스토어’는 ‘내 일(My Job)을 통해 만드는 행복한 내일(Tomrrow)’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GS The Fresh 내일스토어 구리갈매점'은 구리지역 취약계층의 자활 및 자립을 목적으로 개장한 자활근로 슈퍼마켓으로, 지난해 전국 최초로 개점한 고양 백석점에 이어 전국 두 번째 매장이다.
186평 규모에 약 4,000종류의 생필품을 갖추고 있으며, 15명의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직접 운영하고 취약계층에 근로 제공과 창업을 통한 자립 기반 마련의 기회 제공된다.
선용진 구리지역자활센터장은 “GS리테일과 협력을 통하여 경제적 자립이 필요한 구리지역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GS The Fresh 내일스토어 구리갈매점'이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구리시는 앞으로도 자활 일자리 제공을 통한 경제적 안정과 자립 지원에 많은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