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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거점벤처센터(하남), 바이오헬스 등 혁신 신산업분야 스타트업 키운다

경기거점벤처센터(하남) 초기(Pre-BI) 창업공간 이용자 총 20명 모집(~4월 6일)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는 경기거점벤처센터(하남) 초기(Pre-BI) 창업공간에 입주할 혁신 신산업 분야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자 20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거점벤처센터(하남)’는 도와 하남시가 지원하고 도 경제과학진흥원이 운영하는 창업지원 거점으로, 하남시가 지난해 7월 도가 실시한 ‘경기거점벤처센터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올해 5월 새롭게 문을 열게 됐다.

이곳에서는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전주기 창업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창업단계별 보육 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시제품 제작소와 미디어콘텐츠 제작시설 등을 활용해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입주 신청 대상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창업 1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다. 모집분야는 ▲빅쓰리(BIG3 :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디엔에이(DNA :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탄소중립, ▲메타버스 등 혁신·신산업 분야이다.
국세·지방세 체납자, 금융기관으로부터 불량거래자로 규제 중인 자, 폐수·소음·진동 등 공해 다발 업종 영위자 등 법 위반기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도는 서면 및 발표심사 과정을 거쳐 창업자 역량, 기술성,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입주 대상자를 선발한다. 선정 결과는 개별 통지되며, 협약 체결 후 5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최종 선정자에게는 업무공간·부대시설(화상회의실, 세미나실 등)과 함께, 기업(제품)홍보 영상 제작, 창업 역량강화 교육 및 3D프린팅 교육, 마케팅·사업화 1:1 전문가 컨설팅, 권역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이용료는 무료로, 협약 후 최대 1년까지 창업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단, 3개월 내 하남 센터로 사업자등록과 사업장 주소지 이전을 완료해야 한다.

또한, 재료비만 부담하면 시제품 제작소 9곳(남양주, 의왕, 판교, 부천, 고양, 안양, 안성, 안산, 하남(5월 개소))의 3D프린터 이용이 가능하다.

김평원 창업지원과장은 “거점벤처센터는 지역 내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자에게 안정적인 창업 기반이 될 것”이라며 “지역특화 창업 인프라와 맞춤형 프로그램을 토대로 창업기업을 육성, 혁신 창업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지역 창업 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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