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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2022년 제1회 구리시 시정자문위원회 개최

주요 현안사업 논의를 통한 시정 발전 모색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18일, '2022년 제1회 구리시 시정자문위원회의'를 개최했다.

구리시 시정자문위원회는 '구리시 시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일반행정, 환경녹지, 안전도시, 교육문화, 보건복지 5개 분과로 구성, 구리시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관련 분야의 전문가, 해당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시민 50명으로 구성되고 지난해 제3기 시정자문위원회가 출범하여 임기 2년(2021. 3. 1. ~ 2023. 2.28.)이며 2021년에 전체 회의 3회, 분과 회의 2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총 42명의 위원이 참석, 구리시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자문과 토론을 펼쳤다.

회의 안건으로는 ▲구리시 민생경제회복 종합지원대책(안) ▲구리시 태극축제(안)보고 ▲구리 랜드마크 타워 건립사업 ▲다기능 주상복합시설 건립사업 ▲수택동 도시공원 조성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 용역 등 구리시에서 추진하거나 추진 예정인 현안 사업들에 대해 담당 부서장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개발사업인 랜드마크타워와 다기능 주상복합시설의 기부채납시설 활용 계획에 대한 질문이 집중되었으며, 담당 부서에서는 문화·체육시설, 근린생활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구리시민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구리시 태극축제와 관련하여 외부인이 아닌 구리시민을 위한 축제로 운영하고, 그밖에 평상시에도 아마추어 음악가들을 위한 무대 제공·악기 대여 등 지원을 건의함으로써 관내 문화예술 분야 저변확대를 위한 의견 등이 제시됐다.

안승남 시장은 “그린·디지털 뉴딜과 관련된 신사업 추진을 통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주도하는 생산도시로서 구리시의 지도를 바꿔나갈 것이다.”라고 밝히며, “시민 생활에 밀착한 기초지자체의 역할이 더욱더 강조될 것인데, 앞으로도 시정 발전을 위해 시정자문위원들의 아낌없는 지혜와 고견을 모아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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