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20일부터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기초의원 중대선거구 개정문제로 변수가 예상된다.
국회 다수당인 민주당이 추진하는 중대선거구제로 개정이 되면 가평군은 현재 3개 지역구에서 2개 지역구로 개편 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면 가평군 인구 구성비에 따라 나선거구(설악면·청평면)가 분할 되어 가평·북면·설악과 상면·조종·청평으로 조정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21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 관련 여야 간 입장차로 파행되었다.
더불어민주당은 헌법 불합치 결정을 받은 광역의원 선거구와, 기초의원 중대선거구 문제를 함께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은 기초의원 중대선거구 문제는 지자체 조례로 개정할 사안이라며 민주당이 광역의원 정원 조정까지 연동하는 억지를 부린다고 주장한다.
여야는 22일 다시 소위를 열고 기초의원 선거구 문제를 재 논의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광역의원 선거구와 기초의원 선거구제를 함께 논의해야 한다고 본다. 헌법재판소에서 선거구 간 인구 편차를 3대 1로 줄이라고 판단했는데, 광역의원 뿐 아니라 기초의원 선거구에도 적용된다는 해석이다.
국민의힘은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을 광역의원 선거구, 의원 정수와 연결짓는 데 부정적이다.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 문제는 기본적으로 지자체 조례를 통해 해결해야 하는 사안이라는 견해다.
한국뉴스타임은 다가오는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가평군의회 선거전 출마 예정 후보들의 기본적인 정보와 출마이유를 연속으로 기획보도 한다.
두번째로 가평군 나 선거구 (설악면·청평면)는 가평군의회 민선 7기 현직 군의원 중 민주당 이상현 의원은 가평군수 출마, 국민의힘 연만희 의원은 불출마로 가 선거구(가평읍·북면)와 같이 현직 군의원이 출마하지 않는 지역구가 되었다.
또한 지난 3.9 대선에서 국민의힘의 승리와 설악면의 보수강세 지역으로 국민의힘 예비후보군의 경쟁은 일찌감치 시작되었다.
이와는 반대로 최근 민주당 이상현 군의원의 가평군수 출마 공식화로 공석이 되었지만 민주당 예비후보군은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다.
■ 더불어민주당
민주당은 후보로는 김종옥 전 가평군이장협의회장, 이원호 전 가평군이장협의장 등이 거론되고 있으나 현재는 뚜렷한 행보를 보이지 않고 있다.
김종옥 전 가평군이장협의회장은 주위에 출마의사를 밝히고 최근 가평군이장협의회장을 사퇴하였으나 상천4리 마을이장 후임 인선이 난항을 겪으면서 출마를 공식화 하지 못하고 있다.
이원호 전 가평군이장협의회장은 본인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지역에서 출마 후보로 꾸준히 거론되고 있지만 현재는 정중동이다.
■ 국민의힘
강병옥(63) 가평군농촌체험마을협의회장은 설악면 묵안2이장, 설악면 체육회 회장을 역임하고 초롱이둥지마을 위원장, 경기체험마을협의회 부회장, 경기팜스테이마을 협의회장을 겸임하고 있다.
농업인의 권익신장과 지역주민의 민의를 대변하겠다는 출마 각오이다.
김경수(65) 전 가평군농협 상무는 제도권 밖에서 소외되고 있는 소외계층 주민들의 대변인의 역할과 농협에서 34년간 지역 주민과 함께 생활해 온 지역경제 경험을 가지고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출마 다짐이다.
지난 제7회 지방선거에서 당시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2-나번으로 출마하였으나 아쉽게 낙선하였다. 특히 제6회, 제7회 지방선거에서 청평지역 군의원이 연속으로 낙선하여 제대로 된 지역주민들 민의를 대변하지 못했다는 지역민심을 바탕으로 이번 선거에서 당선하겠다는 각오이다.
청평면 주민자치위원, 대한적십자사 청평분회 회원, 가평문화원 이사, 환경보호 국민운동 본부 청평분회 이사, 바르게 살기 운동 가평군 협의회 감사, 청평초 운영 위원을 역임하였다.
박동규(54) 설악발전협의회 단장은 젊은 일꾼! 불협화음 없이 면민이 서로 신뢰하며 잘 살수 있도록 주민의 고충을 진실로 들어주는 믿음직한 일꾼. 봉사하는 일꾼이 되겠다는 각오이다.
역대 선거에서 지역 선대위 중요역할을 하며 입지를 다진 숨은 일꾼이라는 평가이다.
가평군 장애인체육회 이사, 설악중고총동문회 홍보이사, 설악면새마을지도자 등을 역임하였다.
조해승(62) 전 설악면주민자치위원장은 그동안 지역 봉사활동을 통해 축척한 다양한 경험과 인적자원을 엮어 가평의 미래를 건축하는 주춧돌이 되고자 한다며 주민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지역 일꾼이 되겠다는 출마 이유이다.
지난 제7회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하였으나 낙선하였으나 이번 6.1 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의 공천을 받아 재기 하겠다는 각오이다.
한강지키기운동 가평지역본부장, 미원초·설악중·고 총동문회장, 설악중·고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세계일렉컴 주식회사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