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딸기체험을 즐길 수 있는 SNS 시민체험단을 오는 28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 계정운영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가족·연인·친구 등 팀별로 모집해 총 320팀(1,28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SNS 시민체험단으로 선정되면 딸기체험을 진행하고 체험 후기를 개인 SNS에 게시해 농가 홍보에 참여하면 된다.
이번에 SNS 시민체험단이 참여할 체험프로그램에는 관내 딸기 12농가가 참여했으며, 오는 4월 1일부터 각 농장에서 생산되는 제철농산물 수확 및 농장별 체험프로그램(딸기농부체험, 우리아이행복찾기 인성프로그램, 딸기타르트 만들기, 딸기요거트만들기, 딸기쨈만들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농촌체험을 활성화하고, 농촌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라며 “체험단의 생생한 체험 후기를 통해 관내 딸기농가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농가의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딸기 농촌체험 SNS 시민체험단 참여시 체험비 25,000원(1인당 지원기준액) 중 최대 70%까지 17,500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남양주시 평생학습포털 다산서당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