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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공간 확장으로 보다 넓은 돌봄서비스 제공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는 발달장애인과 뇌병변장애인을 위한 주간보호시설을 이전 대비 약 2배 규모로 새롭게 확장 후 지난 15일 개소했으며, 이에 따라 이용자 정원도 총 24명으로 증원된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건물 2층의 다목적실, 자립활동실 그리고 기존 주간보호센터를 통합해 연면적 약 337㎡ (102평)의 공간으로 확장했다. 확장된 주간보호센터는 이용 장애인들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반영해 생활실, 프로그램실, 심리안정실, 상담실 등을 갖췄다.

개막식에 참석한 남양주시 장애인복지과 이문정 과장은 “남양주 지역 내 뇌병변과 발달장애인들이 이용 가능한 시설이 부족한데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가 확장되면서 조금이나마 장애인 돌봄 수요 충족에 도움이 돼 기쁘다.”라며 “이용자들뿐만 아니라 보호자들과도 원활히 소통하는 센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애인 복지에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있는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운영위원장 봉선사 초격 스님은 “센터 확장을 위해 애써주신 시청의 적극적인 지지와 지원에 감사드리며, 이용인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는 뇌병변 및 발달장애인 증원에 따른 개소식을 시작으로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주간보호센터는 24명 정원의 장애인 주간보호시설로 남양주시에 주소지를 둔 20-45세의 등록장애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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