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형 소모성 자재(MRO) 공정구매 플랫폼 ‘지지비즈(GGBIZ)’를 오는 4월 1일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도 및 시군, 산하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의 편리한 소모성 자재 구매와 도내 기업의 판로개척,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경기도형 ‘공정 조달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왔다.
이이 따라 구축된 ‘지지비즈(GGBIZ)’에서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도 및 31개 시군, 산하 공공기관 대상으로 내용연수(耐用年數) 1년 미만의 소모성 자재(토너, 공구, 복사용지, 계산기, 간식 등)를 판매할 계획이다.
‘소모성 자재(MRO, maintenance, Repair Operation)’란 사무용품, 청소용품, 공구 등 기업에서 유지·보수·운영을 위해 상시적이거나 반복적으로 구매하는 제품을 말한다.
이번 지지비즈는 타 플랫폼과 비교해 입점 기준·자격과 절차가 까다롭지 않고, 수요처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수 제품을 생산하는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요처(도, 시군, 산하 공공기관) 역시 다양한 우수 제품을 편리하게 비교·분석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번 ‘지지비즈(GGBIZ)’ 오픈과 운영에 앞서 22일과 24일, 29일 총 3일간 온라인 줌(ZOOM)을 통해 입점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입점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에 대해 기업에 충분히 알리는 한편, 입점 절차와 기준 안내, 의견 청취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경기도형 소모성 자재(MRO)몰 ‘지지비즈(GGBIZ)’ 운영으로 도내 다양한 기업 제품을 판매해 효율적인 소모성 자재 구매의 기회를 열게 됐다”며 “더불어 도내 기업 물건 판로 지원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전했다.
이번 온라인 설명회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주식회사 대표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