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시민 및 포천 출신 작가들에게 포천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 고취를 위해 ‘포천과 연관된 책’을 별도 서가에 배치하고 전시한 항토자료실을 개방한다.
포천 관련 도서는 '책 속의 포천을 찾아서' 제보와 기증, 구입 과정을 거쳐 수집되었으며, 그중 3권 이상의 동일도서와 절판도서를 제외한 자료 약 500여 권의 도서를 서가에 배치해 구축했다.
도서는 인물 편(포천 출신 인물이 주인공인 책), 주제 편(주요 주제가 포천인 책), 작가 편(포천 작가가 집필한 책) 등 크게 3개 분야로 분류하고, 포천시의 기본 소개와 포천 작가의 책을 소개하는 전시 코너를 마련해 지역의 인물·문화·문학 등의 교육 참고자료로 활용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포천의 책 보존 및 공유를 통해 책 속의 포천을 다양하게 만나볼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포천 작가들의 책을 좀 더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포천 향토 자료실의 지속적인 자료 수집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 및 제보, 기증 등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