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17일 여성행복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환경교육 전문 강사단 역량 강화 교육" 수료식을 열고 16명에게 수료 증서를 수여했다.
"환경교육 전문 강사단 역량 강화 교육"은 2월 17일부터 한 달 간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구리시 환경해설가와 환경교육전문강사단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교육을 통해 상호 교류 및 역량을 강화하여 환경교육 전문강사 인프라를 구축하고 효율적인 환경교육 체계 마련 목적으로 실시됐다.
교육은 김현정 경기환경운동연합 정책국장의 ▲1강 : 지구적 환경문제 탄소중립 2050 ▲2강 :사회와 학교에서 실천하는 탄소중립 임윤정 씽킹가든 대표의 ▲3강 : 게이미피게이션의 이해와 실습 ▲4강 : 환경교육 수업 설계 ▲5강 : 구리시 환경교육 자원의 개발 및 프로그램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수료와 함께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향후 운영계획 안내와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수료식을 가진 16명의 강사들은 4월부터 진행되는 "탄소중립 나부터 ~가족과 함께 신나는 공원 탐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행복한 생태시민 양성에 기여하며, 유아 환경교육 및 구리시의 환경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공원 탐험 프로그램은 장자호수공원, 인창중앙공원, 갈매중앙공원 및 구릉산 자락길 등 가족 대상 자연생태체험교육 형태이다.
또한, 다른 곳에서도 구리시의 강사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청, 구리시 부서 및 산하 기관에 전문강사단을 홍보하며 신규 개설되는 장자호수생태체험관(구리시환경교육센터)에도 강사단 인력풀을 공개할 예정이다
안승남 시장은 “환경교육을 통하여 지구와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으며, 자연과의 공존과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다.”라며, “이제는 환경 교육도 다양성, 통합적 교육으로 성장하고 변해야 한다며 환경교육전문강사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사들을 격려했다.
한편, 구리시는 올해 하반기에도 환경교육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하여 많은 시민들이 환경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